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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불빛만 가득한 밤 모두 잠을 잘 시간이예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눈 앞에 펼쳐지고 있을거예요.

행복한 꿈에 깨워지질 않길 바랄 때 있고,

때론 누군가 깨워주길 비는 그런 꿈도 있죠.

끝없이 달려온 날에, 지친 어느날 밤에.

웃음꽃 활짝 피는 그런 꿈을 찾아 잠이 들고플 때,

저는 그런 시간을 바랄 때 주문을 외워요.

하나 둘 셋 둘둘 셋, 꿈을 꾸는 꿈나라로.

하늘 바다 산 들로 이루어진 동산들.

어릴 적 맡던 향기로 어루어진 숲 속을.

지침 없이 뛸 수 있는 평온한 세계를.

다시 오늘 난 꿈을 꿔봐요.

어둠이 밀려와도, 잠은 오질 않아요.

지루해 뒹굴 거리다 보며 밝아오는 아침에.

무거운 몸 이끌며 끌려 다니듯 보니,

너무 지쳐, 사라진 미소를 찾죠.

하늘 바다 산 들로 이루어진 동산들.

어릴 적 맡던 향기로 어루어진 숲 속을.

지침 없이 뛸 수 있는 평온한 세계를.

다시 오늘 난 꿈을 꿔봐요.

하나같이 똑같은 집에 똑같은 일상들.

틀에 가둬두고 갇혀버린 네모난 익숙함에,

하루가 당연하게 흘러가는 시간들,

난 나의 꿈을 찾아서 떠나갈 거예요.

하늘 바다 산 들로 이루어진 동산들.

어릴 적 맡던 향기로 어루어진 숲 속을.

지침 없이 뛸 수 있는 평온한 세계를.

다시 오늘 난 꿈을 꿔봐요.

(하나 둘 셋 넷)

하늘 바다 산 들로 이루어진 동산들.

어릴 적 맡던 향기로 어루어진 숲 속을.

지침 없이 뛸 수 있는 평온한 세계를.

다시 오늘 난 꿈을 꿔봐요.

나를 기다리는 예쁜 꿈나라로.

> 음원 해석

> 작업 과정

Released on : '20.05.04.

Genre : Jazz Ballad

Lyricist : 화고동

Composer : 화고동

Recording Artist : 이가을

Production Period : '19.04. - '19.07. / '20.01.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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