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본 저작물의 무단 사용, 배포, 전시 및 2차 창작을 금지합니다.
(관련 법령에 의거 지식재산권 보호 중)
국내 저작권법 및 관련 국제 협약에 의해 보호받는 예술 저작물입니다.
올바른 저작권 문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합니다.
Copyright © Hwa Go-Dong. All Rights Reserved. 모든 권리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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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가 화고동
작 품 명 방문을 열어주세요 (서사/주제 연작)
제작 연도 2024
제작 기간 2024/12. - 2024/12.
주 제 Society and Politics
재료/매체 Mixed Media
기 법 Mixed Media
양 식 Surrealism, Conceptual Art, Mixed Media
작화 도구 Procreate / Clip Studio / Adobe
사용 기기 Mac (A2681) / iPad (A2696)
iPhone (A3102)
작품 규격 2평의 하늘 28x28in (71.12x71.12cm)
97년 12.67x9.73in (32.17x24.72cm)
08년 12.67x9.73in (32.17x24.72cm)
20년 12.67x9.73in (32.17x24.72cm)
전시 상태 비전시
작품 번호 HGD-2024-PR-MM-GR-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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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구성과 상황 설명
해당 작품은, 4개의 독립적인 작가의 작품들을 구성하여 ‘히키코모리’ 와 ‘고독사’라는 두가지 사회적 주제를 가지고 풀어낸 서사 연작 이며 동시에 주제 연작입니다.
* (왼쪽에서 오른쪽 순으로) “2평의 하늘 (2024)” / “1997년 크리스마스 (2024) / “2008년 크리스마스” / “2020년 크리스마스 (2024)”
이 작품은 한국 사회가 직면한 두 가지 중대한 문제, 즉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와 ‘고독사’라는 사회적 현상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한국 사회가 만들어 낸 경쟁 중심의 구조와 그 속에서 발생한 정신적 상처를 탐구하며, 이러한 고통 속에서 벼랑 끝에 몰린 개인들의 삶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작품의 연출과 디테일한 해석
푸른 하늘과 구름의 역설적 연출
작품의 가장 왼편에 배치된 ‘2평의 하늘 (2024)’작품은, 푸른 하늘과 구름으로 단순히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을 나타내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방 안에 갇혀 살아가는 히키코모리들의 내외면세계를 시각화한 역설적 표현입니다.
정사각형 판화 구조 속에 그려진 하늘은 히키코모리가 갇힌 방을 상징합니다. 이는 그들 스스로에게는 편안한 공간으로 느껴지지만, 외부 세계와 단절된 출구 없는 감옥과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구름은 방 안에서의 히키코모리들의 삶의 상태를 상징하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구름이 천천히 사라지는 모습은 히키코모리의 삶이 점점 희미해지고, 결국에는 죽음(구름의 소멸과 흩어짐) 혹은 히키코모리 생활을 극복하고 방 밖으로 나옴으로써 끝나는 것을 은유합니다.
구름들의 형상은 각기 다른 상징성을 지닙니다.
긴 구름(지붕) : 히키코모리의 방을 보호하는 동시에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는 즉, 외부와의 단절을 유지하는 상징적 지붕으로 작용합니다.
왼쪽 하단의 구름(어린 양) : 성경에서 등장하는 ‘어린 양’의 이미지를 통해 구원받아야 할 존재로 히키코모리를 비유합니다. 이는 이들이 단순히 사회에서 소외된 약자가 아니라, 도움과 이해가 필요한 존재임을 강조합니다.
오른쪽 하단의 구름(밥그릇) : 방 안에서 최소한의 생존만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히키코모리의 현실을 상징합니다. 밥그릇은 생존과 연결된 기본적 욕구를 나타내며, 이들의 삶이 얼마나 제한적이고 고립되어 있는지를 드러냅니다.
작가는 하늘과 구름을 통해 이들에게 새로운 자유를 열어주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구름이 지닌 이중적 의미는 이들의 삶이 고립 속에서도 평화롭게 느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언젠가 그 고립의 공간을 벗어나 자유롭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3개의 뉴스 속보 노트의 사회적 맥락
작품의 오른쪽에는 세 개의 노트형식(1997년 크리스마스/2008년 크리스마스/2020년 크리스마스) 작품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으며, 각 작품들은 1997년, 2008년, 2020년의 자살 사건을 다룹니다.
각 노트 형식작품들은 특정 사건의 배경과 사회적 문제를 담고 있으며, 크리스마스날의 보도임을 통하여 개인의 비극이 사회 구조적 문제의 결과임을 더욱 보여줍니다.
1. 1997년 IMF 외환위기
경제불황에서 이어진 취업난으로 인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20대 청년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는 한국 사회가 경제적 위기에 직면했을 때, 개인에게 가해지는 극심한 압박과 구조적 부조리를 보여줍니다.
2.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장에서의 해고와 가족으로부터의 소외로 인해 생을 마감한 50대 가장의 이야기입니다.
한국의 기업 구조와 정년 퇴직 문화가 개인의 존엄성과 생존을 위협할 수 있음을 드러냅니다.
3. 2020년 코로나 팬데믹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을 마감한 중학생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팬데믹 상황에서 더욱 극심해진 청소년기의 고립감과 학교폭력의 문제가 드러납니다.
이 세 가지 사건은 시대와 연령대를 막론하고, 사회적 구조 속에서 발생하는 개인의 고립과 고통을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단순히 히키코모리와 고독사의 문제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작가는 이들을 편견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거두고, 그들을 “아름다운 하늘과 구름”처럼 표현함으로써, 그들의 내적 세계와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의지를 드러냅니다.
특히, 노트의 하단에 적힌 문구는 관람객들에게 적극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앞에 있는 어린양의 농장주입니다. 지금 빨리 앞에 있는 어린양의 목줄을 풀어주세요.”
이 문장은 단순한 요청이 아니라, 사회적 행동을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로, 방 안에 갇힌 히키코모리들이 다시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관람객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하늘 그림의 밝고 아름다운 연출과 대비되는 뉴스 속보의 어두운 내용은 작품 전체를 감싸는 역설적 긴장감을 만들어냅니다. 이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단순히 문제를 인식하는 것을 넘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행동하도록 이끕니다.
3. 작품을 통한 메시지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세 가지 주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편견을 버리고 이해하라
히키코모리와 고독사는 사회에서 낙인 찍힌 약자의 모습으로 간주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작가는 그들을 “아름다운 구름”으로 묘사하며, 그들의 삶과 감정을 존중 받아야 할 대상으로 표현합니다. 이는 그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그들의 고통과 삶을 이해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사회 구조를 성찰하라
뉴스 속보와 노트에 담긴 이야기는 개인의 고통이 단순히 개인적 선택의 결과가 아님을 드러냅니다. 이는 한국 사회의 경쟁 중심적 구조와 그 속에서 발생한 사회적 문제의 산물입니다. 관람객은 이 작품을 통해, 개인의 비극을 만든 사회적 요인들을 성찰하고, 이를 변화시킬 책임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행동하라
“당신은 앞에 있는 어린양의 농장주입니다.”라는 문구는 관람객에게 강력한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이들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이는 단순히 문제를 인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행동으로 나아갈 것을 요청합니다.
맺음말
“방문을 열어주세요”는 단순한 시각적 예술 작품을 넘어, 현대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그 속에서 고통받는 개인들의 삶을 직시하게 합니다. 작가는 히키코모리와 고독사의 문제를 심미적이면서도 비판적으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에게 문제를 인식하고 행동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 작품은 사회적 변화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만듭니다.
작품은 고립된 방 안에 갇힌 히키코모리들에게 넓고 자유로운 하늘을 열어주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고 있으며, 관람객들에게는 그 하늘을 함께 열어줄 책임을 부여합니다.
본 작품의 모든 지식재산권은 원작자(화고동_본명:유성룡)에게 귀속됩니다.
무단 도용, 상업적 이용 및 2차 가공 시 예외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합니다.
사전 승인 없는 모든 사용은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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