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본 저작물의 무단 사용, 배포, 전시 및 2차 창작을 금지합니다.
(관련 법령에 의거 지식재산권 보호 중)
국내 저작권법 및 관련 국제 협약에 의해 보호받는 예술 저작물입니다.
올바른 저작권 문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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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가 화고동
작 품 명 인벽등반
제작 연도 2024
제작 기간 2022/11. - 2024/09.
주 제 Society and Politics
재료/매체 Digital Media
기 법 Digital Painting
양 식 Abstract Art, Symbolism, Conceptual Art
Digital Art
작화 도구 Procreate / Clip Studio / Adobe
사용 기기 Mac (A2681) / iPad (A2696)
작품 규격 13.65x13.65in (34.67x34.67cm)
전시 상태 비전시
작품 번호 HGD-2024-DR-DA-PR-GR-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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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품의 핵심 메시지와 주제 의도
‘인벽등반’은 현대 사회의 경쟁 구조를 탐구하는 동시에, 그 속에서의 인간적 갈등과 본성을 은유적으로 그린 작품입니다. 작가는 ‘사람’을 ‘암석’으로 치환하여 인간이 변하지 않는 본질적인 속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풍화작용을 겪어야 겨우 변화하는 암석처럼, 사람도 경쟁 속에서 겪는 극한의 경험을 통해서만 조금씩 변화하거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제목인 인벽등반은 암벽등반에서 따온 작가가 재창조한 단어이며, 현대 사회의 경쟁을 하는 모습이 마치 암벽등반과 같이 사람을 누르고 올라가는 모습과 같아, 바위 암(巖) 대신 '사람 인'자를 사용 했습니다.
인벽등반이라는 행위는 단순히 위로 올라가는 몸짓이 아닌, 타인을 누르고 올라서야만 성공을 거머쥘 수 있는 경쟁 사회의 냉혹한 단면을 보여줍니다. 이는 ‘정상’을 목표로 하는 현대인의 끝없는 노력과 그 과정에서의 희생을 시사합니다. 특히, 사람을 암벽으로 표현한 점은 경쟁이라는 시스템 안에서 인간이 타인의 디딤돌이 되는 현실의 비극을 풍자합니다.
2. 작품의 구성 요소와 시각적 표현의 구체적 해석
(2-1) 곡선의 사용과 인체적 연출
곡선의 형태 : 각각의 곡선은 사람 한명의 양 어깨와 팔을 상징하며, 단순화된 형태로 타인의 몸을 딛고 올라서는 동작을 은유합니다. 곡선의 끝부분은 팔로 연상되며, 이는 경쟁자를 붙잡거나 끌어내리려는 공격성을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쪽 곡선은 절벽 아래에서 발버둥 치는 이들을 나타내고, 위로 올라가는 곡선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곡선의 유기적 배치 : 곡선들은 서로 얽히지 않고 분리된 구조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는 경쟁자들 간의 단절을 드러내며, 서로가 서로를 돕지 않고 오히려 갈등과 분열 속에서 고립되는 사회의 현실을 암시합니다.
(2-2) 색상의 점진적 변화와 상징
하단부(붉은 톤) : 짙고 어두운 붉은색은 아래에 머무는 패배자들의 고통과 좌절을 상징합니다. 이들은 어둠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경쟁에서 탈락한 자들의 심리적 상태를 반영합니다.
상단부(밝은 오렌지와 노란색 톤) : 점차 밝아지는 색조는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보이는 희망과 성공의 순간적인 빛을 나타냅니다. 이는 태양에 가까워질수록 따스함을 느끼지만, 동시에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함축합니다.
색의 대조 : 상하 색의 대비는 경쟁의 이중성을 나타냅니다. 정상에 오른 사람은 밝음을 누리지만, 그 밝음은 곧 누군가의 어둠과 절망 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2-3) 배치와 공간감의 메시지
곡선들의 배치는 상단과 하단으로 명확히 나뉘어 있으며, 이는 계층적 구조를 시각적으로 드러냅니다. 상단에 가까울수록 여유와 빛을 느낄 수 있지만, 하단은 밀집되고 무겁게 표현되어 경쟁에서 밀려난 이들의 절박함과 밀도를 강조합니다.
상단의 밝음은 무조건적 성공을 찬양하는 듯 보이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하단부의 어둠은 경쟁이 만들어낸 희생과 불균형을 시사합니다.
3. 사회적 풍자와 철학적 해석
작품은 사회적 경쟁 구조를 풍자하면서도 철학적 질문을 던집니다. 이 작품의 핵심적인 질문은 단순합니다:
“정상은 과연 우리가 지향해야 할 최종 목표인가?”
작가는 작품을 통해 경쟁의 구조가 고정된 것이 아니며, 끝없는 순환 속에서 누구나 다시 아래로 내려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정상에 오른 자는 언제든 다시 밀려날 수 있습니다. 이 불안정한 위치는 상단의 밝음이 결코 지속적이지 않다는 점을 상징합니다.
하단에서 발버둥 치는 자들은 상단을 꿈꾸지만, 정상에 오르는 것은 오히려 새로운 고통과 희생을 불러옵니다.
작품 속 인물들이 사람을 암벽처럼 붙들고 올라가는 모습은 경쟁을 기반으로 한 사회에서 사람을 도구화하는 구조적 문제를 풍자적으로 드러냅니다. 이는 단순히 정상에 오르기 위한 노력만을 조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상실되는 인간적 가치를 날카롭게 비판합니다.
4. 작품이 전달하는 감정과 메시지
잔인함과 유쾌함의 균형: 작가는 현실의 잔혹함을 직접적으로 묘사하기보다는 유쾌하고 미적 요소를 더하여 관람자에게 긴장감을 완화시킵니다. 이는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로 하여금 현실의 잔인함을 직시하는 동시에, 이를 미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세련된 표현 방식입니다.
불안과 희열의 공존: 관람자는 작품을 통해 상단의 밝음에서 오는 희열과 하단의 붉음에서 오는 불안을 동시에 느낍니다. 이는 경쟁 속에서 우리가 느끼는 양가적 감정을 그대로 반영하며, 현대인의 내적 갈등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것입니다.
5. 작품의 독창성과 현대적 의의
이 작품은 단순히 경쟁 구조를 묘사한 것이 아니라, 경쟁 속 인간 관계의 복잡성과 상호작용을 암석이라는 은유를 통해 재해석한 독창적 시도입니다. 사람을 암벽으로 표현한 것은 인간 본연의 변하지 않는 본질을 상기시키며, 경쟁 속에서 우리의 삶이 얼마나 왜곡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작가는 이를 통해 관람자에게 메시지를 던집니다:
“우리는 정말 무엇을 위해 경쟁하고 있는가?”
“이 과정에서 무엇을 잃고 있는가?”
이 작품은 현대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과 동시에, 경쟁 구조 속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중요한 예술적 선언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본 작품의 모든 지식재산권은 원작자(화고동_본명:유성룡)에게 귀속됩니다.
무단 도용, 상업적 이용 및 2차 가공 시 예외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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