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본 저작물의 무단 사용, 배포, 전시 및 2차 창작을 금지합니다.
(관련 법령에 의거 지식재산권 보호 중)
국내 저작권법 및 관련 국제 협약에 의해 보호받는 예술 저작물입니다.
올바른 저작권 문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합니다.
Copyright © Hwa Go-Dong. All Rights Reserved. 모든 권리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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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가 화고동
작 품 명 그래서 어디가 천당이라고요
제작 연도 2024
제작 기간 2022/12. - 2024/07.
주 제 Society and Politics
재료/매체 Digital Media
기 법 Digital Painting
양 식 Abstract Art, Symbolism, Pop Art
Expressionism, Digital Art
작화 도구 Procreate / Clip Studio / Adobe
사용 기기 Mac (A2681) / iPad (A2696)
작품 규격 20x28.4in (50.8x72.14cm)
전시 상태 비전시
작품 번호 HGD-2024-DR-DA-PR-GR-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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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한국 사회의 도시 개발, 재건축, 재개발 프로젝트에만 매몰된 물질주의적 가치관을 비판적으로 조망합니다. 특히 이 가치관의 핫 키워드인 “천당 위에 분당”이라는 표현을 중심으로, 자본주의적 욕망과 그로 인해 왜곡된 사회 구조를 풍자하며, 이를 통해 현대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탐구합니다.
해당 작품은 ‘배추구민 구정씨’이라는 작가의 이전 작업물의 후속 작품으로, 작품 속 시간대를 공유하며, 서민들의 일상의 일부분인 거주분야의 뒷마당에서 벌어지는 암흑의 세계를 들추며 과거 분당 신도시 개발 당시 등장했던 이 문장을 기점으로 한국 사회의 가치 변화와 현재 사회의 한계성을 날카롭게 조명합니다.
작품의 핵심적 메시지
“천당 위에 분당”이라는 문장은 과거 분당신도시 개발 시기에 만들어진 희화적 표현으로, 분당이라는 지역이 “천국이라 불리는 천당보다 더 위에 있다”는 분당의 거주자들과 정부와 시공사들의 자본에 대한 우월감과 허영심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가는 이 문장을 통해 한국 사회가 물질적 가치에 몰두한 나머지, 내면적 윤리와 공동체적 가치를 무너뜨리고 있음을 비판합니다.
물질주의적 허구
이 표현은 단순히 유머로 소비되었으나, 이는 사실상 매우 위험한 발언이며, 물질적 가치가 인간성, 배려, 존중, 다양성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짓밟고 있다는 점을 상징합니다.
역사적 변곡점
분당신도시가 개발되던 시점은 한국 사회가 물질주의와 자본주의의 물결 속에서 윤리적 기반을 내팽개치고, 부동산과 자산에 집착하기 시작한 시점으로 해석됩니다. 이 문장은 곧 인류가 지켜야 할 기본적 가치들을 외면한 채, 오로지 경제적 성공에 매달리는 한국 사회의 단면을 드러냅니다.
미술적 분석
1. 구조적 배치의 의미
(1-1) 하단의 빨간 산 (천당)
천국으로 묘사된 하단의 빨간 산은 “착한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는 천국”을 상징하며, 인간의 내면적 공덕과 윤리를 표현합니다. 이는 한국 사회의 옛 가치관과 순수성을 의미하기도 하며, 동시에 현재 물질주의로 인해 손상된 가치의 상징적 대조를 형성합니다. 빨간 곡선은 안정감을 주면서도, 현재의 한국 사회의 가치관의 위험성에 대해 강렬한 비판과 경고의 메시지를 내포합니다.
(1-2) 노란 색채의 하늘
천국의 하늘로 묘사된 중간 영역은 노랑이라는 단 색상으로 표현되었으며, 옛 인류의 이상적 가치와 현대 인류의 물질적 혼돈 사이의 충돌의 파편화 결정체들과 그 경계를 나타냅니다.
일정한 색감은 도시 개발로 인해 파편화된 한국 사회의 단면을 더욱 드러내며, 천당이라는 신성한 공간 위에 “분당”이라는 새로운 물질적 공간이 덧씌워진 모순을 드러냅니다.
(1-3) 상단의 뒤집힌 분당신도시 (파란 건물 구조)
상단에 자리한 분당은 역전된 위치와 뒤죽박죽 섞인 파란 선들로 묘사됩니다. 이는 “천당 위에 분당”이라는 문장이 얼마나 비현실적이며 허황된 세계관인지를 표현합니다.
뒤집혀 있는 건물 구조 연출은 분당의 물질적 위상이 허무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현재의 한국 사회가 얼마나 불안정한 기초 위에 서 있는지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연출은 현재의 한국 사회의 침몰을 의미합니다.
(1-4) 중앙의 5개 원
천당으로 묘사된 붉은 선의 산 위에는 천당보다 위의 것으로 인류가 지켜야 하는 덕목과 같은 상징물로 세가지의 태양으로 작가는 연출하였습니다. 첫번째 덕목은 연대, 두번째는 배려, 마지막으로는 정의. 하지만 인간은 천당 위에 본인들을 들어올리며 끝내 인류의 덕목 마저 져버리는 행위를 했습니다. 그리고 천당조차도 본인들의 것으로 조정하려는 인류의 추악함을 보이기 위해 그 덕목 사이에 자기들이 추구하는 가치관을 새롭게 만들려는 행위적 묘사도 연출하였습니다. 이는 새로 생긴 작은 파란원을 상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당의 존재는 그런 인류 조차 보듬어주기 위해 균형을 맞추려 그런 인류가 만든 가치관과 비슷한 형태의 구형을 대칭지점에 그려 놓은 모습을 보이며 인류의 부족함을 보여줍니다.
2. 색채와 텍스처의 연출
(2-1) 다채로운 색의 충돌
붉은색, 노란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이 겹쳐져 캔버스를 구성하며, 이는 물질적 가치와 윤리적 가치의 충돌 예정을 암시합니다. 다채로움은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혼란과 파편화된 사회적 현실을 직시하게 만듭니다.
(2-2) 뒤죽박죽 파란 선의 무너짐
분당신도시 속 건축물의 각 층을 상징하는 파란 선들의 붕괴는, 한국 사회가 물질주의적 욕망에 의해 얼마나 본질적인 안정감을 잃고 있는지를 상징합니다. 건물의 내부 구조가 흔들리는 것은 현대 한국 사회의 불안정한 기초를 드러냅니다.
3. 상징적 요소와 메시지
(3-1) 허구적 우월성의 비판
작품 속에서 분당은 하늘 위에 자리 잡았으나, 이는 물리적 현실과 모순되며, 곧 추락할 위험성을 내포합니다. 허구적인 우월감은 물질적 가치에 의해 형성된 사회의 허점을 보여줍니다.
(3-2) 추락과 혼란
거꾸로 뒤집힌 분당의 모습은 현재는 우월감을 느끼고 있는 한국 사회가 얼마나 빠르게 추락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상징합니다. 이는 물질적 가치에 매몰된 사회의 종말적 두려움을 표현합니다.
철학적 분석 및 사회적 비판
이 작품은 단순히 도시 개발의 문제를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사회의 철학적 기반을 뒤흔들어 질문합니다.
물질적 가치 vs 내면적 가치
“천당 위에 분당”이라는 문장은 물질적 욕망이 내면적 가치와 공동체 윤리를 압도한 현대 사회의 민낯을 드러냅니다. 이는 인류가 오랜 세월 동안 신념으로 지켜왔던 윤리적 기반이 자본주의적 욕망에 의해 훼손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역사와 미래의 교차점
이 작품은 과거 “분당 신도시 개발”이라는 상징적 사건을 통해, 한국 사회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를 묻고, 앞으로 어디로 향할지를 질문합니다.
추락의 경고
뒤집힌 분당의 모습은 한국 사회가 추구하는 물질적 가치관의 결과가 무엇일지를 상징적으로 예고하며, 관객에게 현재 사회의 방향성을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결론
이 작품의 제목인 ‘그래서 어디가 천당이라고요?’는 관객과 현재의 한국 사회를 물질만능주의구조로 만들어낸 한국의 옛 탐욕스러웠던 어른들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한국 사회는 과연 무엇을 위해 도시를 개발하고, 자산을 축적하며, 물질적 번영을 추구해 왔는가?
그 결과가 허구적 우월감과 윤리적 붕괴라면, 우리는 어디까지 추락해야만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인가?
이 작품은 단순한 풍자를 넘어, 관객들에게 물질적 가치관을 넘어서는 깊은 성찰과 인류적 가치를 상기시킵니다. 이 작품의 메시지는 바로 우리 자신에게 던지는 무거운 질문입니다.
본 작품의 모든 지식재산권은 원작자(화고동_본명:유성룡)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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