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yright © Hwa Go-Dong. All Rights Reserved.
[경고] 무단 복제, 배포, 전시 및 2차 창작을 금지합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2019년 6월, 「거울로 재해석 될 회화작을 활용한 설치미술」라는 기획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거울 속에 비추어지는 많은 이들의 얼굴과 표정의 찰나를 포착하고, 이를 시각예술로 환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입니다.
회화라는 전통적 매체가 지닌 자화상의 폐쇄/고정성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반사체인 거울을 감각적·상징적 매개체로 재해석하였습니다. 그리고 해당 회화로는 「고동마을」을 활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연물과 도시의 건축적 요소들—도로, 건물, 그리고 그 표면 위에 반사되는 빛과 감정의 파편들을 회화의 캔버스로 삼아, 하나의 거울에 무수한 표정이 담길 수 있는 회화적 구조를 설계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회화작은 얼굴을 자화상 회화로 재현하는 것을 넘어서, 관람자 각자가 ‘거울’이라는 개념 속에서 자신의 외/내면과 마주하게 되는 경험을 유도합니다.
작품 속에 묘사된 얼굴들은 작가의 시선을 통해 형상화된 ‘타인의 자화상’이자, 관람자 자신이 그 안에서 발견하게 되는 ‘또 다른 나’의 모습입니다. 그것은 하나의 회화이면서도, 동시에 보는 이에게 건네는 시적 선물이며, 감각적 거울입니다.
해당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은 설치미술입니다.
과정 기록 (Part 1 : 회화 과정)
2019년 : 초기 기획 시작 (6월)
2020년 : 회화 대상 기획 시작 (8월)
2021년 : 초기 스케치 완료 - 고동마을 (초기 Sketch)
2022년 : 최종 스케치 완료 - 고동마을 (Vol_1)
2023년 : 작업 보류
2024년 : 스케치 부분 수정 (11월)
2025년 : Remaster (1월) - 고동마을 (Vol_1.5)
부분 수정 (5월) - 고동마을 (Vol_2)
회화 완료 (7월) - 고동마을 (Vol_3)
다음 과정 (Part 2 : 설치미술)
진행 중